태극국립임실호국원

국립임실호국원은 연간 40만 명이 다녀가는 국립묘지 위상에 맞는 경관을 갖추기 위하여 묘역 내 2천㎡ 규모로 호국정원을 새로 조성하였다.

?안장된 호국영령의 영면을 기원하고 국립임실호국원을 찾은 방문객들이 나라사랑의 숨결을 느낄 수 있도록 국립묘지 분위기를 만들려는 호국정원은 안장자 유가족이 기증한 추모헌수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유가족과 친밀감을 높이고 추모헌수 문화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호국정원에는 대전에 거주하는 류지왕(안장자 고 류영덕님의 자녀)씨가 기증한 향나무, 단풍나무 등 26주와 고엽제전우회 진도군지회(지회장 정경진)에서 기증한 무궁화나무가 식재되어 있으며, 특히 류씨가 기증한 수목은 선친이 생전에 직접 길러온 나무로 선친의 나라사랑을 이어가겠다는 다짐으로 기증하여 그 의미가 특별하다.

?국립임실호국에서는 앞으로도 안장자 유가족의 의미 있는 기증 수목을 선별 식재하여 호국정원을 더욱 경건하고 아름답게 꾸미고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호국성지로 나라사랑 체험의 산 교육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