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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떠난 당신에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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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혼자 멀리 떠난 당신이 참으로 안쓰럽고..미안합니다..그동안 고생많았고...이리 빨리 떠날줄 알았더라면 좀 잘해줄걸..그리 못해준게 후회되고 많이 미안해요..막내딸이 아빠한테 편지보내준다고 속마음을 얘기해보라고 해서 했는데..잘 써주겠죠..
담에 또 막내딸한테 부탁해서 편지 쓸게요...5남매 키우느라 고생했으니 거기에선 아프지 말고 잘 있으시요..내걱정은 말고... 아내...청자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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