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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겠습니다

추모의 글

지금 이곳이 우리나라가 맞는가? 싶을정도로밖을 나갈수 없어요ㅠㅠ 이럴때면 내가 당신한테절대로 밖에 나가지도 말고 일도 하나도 하지 말고시원하게 해 놓고 쉬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많이 했었는데.. 그소리조차 할수 없는 나는얼마나 눈물이 나는지 몰라요왜 그렇게 일만 했었을까 좀 놀러다녀도 되고좋은것 찾아 먹으러도 다녀도 되고 로라하율이도자주 보러 다녀도 되고..모든게 후회 뿐이니요~~그러나 둘이 하던거 혼자가끔자녀가돕긴하지만하니두배가 힘든게 아니고 열배이상 힘든거 같아요~여보! 당신은 약통이나 예초기나 관리기나 트렉터나왠만한 고장은 손수 고쳐가면서 농사를 지었는데나는 예초기나 약통을 들고 다니면서 고쳐야 하니요~~그래서 왜 당신만의 일인양 눈여겨 못 봐두고왜 이런 기계적인 면에선 아예 관심 조차 안 뒀으니~언른 부동산 정리되면 예쁜 농막에 4~500평에 꽃이나 심고채소와 나물거리나 심어 기르며 살아야죠..당신이 제일 반기고 원하는 일일 겁니다당신이 항상 잘 해 주던 기억만 있어 얼마나 슬픈지 몰라요차에서 엄청 울기도 많이하고 기도도 많이 합니다혼자 있는 공간엔 내 머릿속은 온통 사랑하는 당신 뿐입니다요즘 더 보고싶고 생각나고 당신 좋아하던 음식을 해 먹을수가없어요.. 여보~! 오늘도 당신이 편안하시길 소원합니다
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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