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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우리아빠..
불러도 나를 돌아봐주지 않는 우리 아빠
아마도 이곳보다 더좋고 행복한 곳에 계시곘지만 그래도 이곳에
아빠가 있었음 좋겟어 ..가시기전 아프셧던 모습말고 예전에 나를 혼내시고
야단치시고 예뻐해주셧던 그모습의아빠가 보고싶어 .
힘이 넘치고 감정이 넘치는 그런 모습..그립고 또그립네
울아빠 아빠가 가시고 5일되는날 너무 서글퍼 목놓아 울었지만
아빠는 울지말라 괜찮단 말도 안하고 ...나혼자만 그렇게 울엇어 .
하염없이 보고싶을때마다 아빠 아빠 아빠 ...그렇게 불러도 내맘은 채워지지가 않고
그저 공허한 한숨만 나올뿐 ..
49제 올리고 아빠 생신 진지 해드리고 2틀이 지났는데도
아빠 하고 부르면 .."우리 돼지왔나 .." 그럴것같은데......
가끔아빠 돌아가시기 바로전에 사진을 보면서 혼자서 눈물짓곤해
아빠 사랑해요 생전에 단한번도 해드리지 못했던말~~
이제야 해드려서 너무 죄송하고 후회스러워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아빠가 많이 보고싶을거야.
그럴땐 다시또 편지할께요
아빠~~보고싶지만 ...
참을께 .. 요..
편히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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