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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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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설날
오늘은 설날이네요
큰아들은 외국에 있어 못오고 작은아들은 오랫만에와서 친구들 만나고 늦게들어와 아직도 자고있네요
주일예배드리고 집에와서 밥먹고 이렇게 당신곁에들어와 봅니다
추석때 갔다오고. 오랜만인것같네요
이제 다들 멀리 있어서 생각만큼 자주갈 수 없어 이렇게라도 안부전해 봅니다
어느새 흘러버린8년이란 세월이 야속하네요
도진인 학교 잘 다니고 소담인 올해 유치원에 간다네요
그렇게도 아이들을 예뻐하던 사람이 정작 자기 손주들은 못 보고 가버려 안타깝기만합니다
우린 이모양 저모양으로 잘 지내요
이제 정년도 하고 쉴만큼 쉬었으니 또 생활전선에 뛰어돌어야겠죠
매번 그렇지만 뭔가 새로 시작한다는건 설레임도 있지만 조금은 두렵습니다
나이를 먹다보니 더 그런것 같아요
나 잘 지켜줘요
외롭지 않게~
다음에 또 올께요
넋두리가 되버렸네요
안녕 내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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