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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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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버지! 정말 고통이 없는 편안한 나라에 계신가요?

그리운 아버지!!
아버지!올해 6원11일 아버지 생신 때에는  자녀들  모두모여
아버지 께서 생전에 18번이던 유행가 한곡 부르 시겠다며 저한테
손가락 걸고 약속해놓고 뭐가 그리 급하셔서 하늘 나라로 가셨나요?
약속한 날짜가 불과 한달 남짓밖에 않남았는데....
병상에서 고통받는 아버지를 바라 보면서 털고 일어 나실줄만 알았지
그렇게 허무하게 가실줄은 정말 몰랐어요.
그렇게 빨리 하늘 나라로 가실줄 알았다면 좀더 아버지와 시간을 더보내고 많은 이야기도 나눌것을 하고 후회를 해보지만
이미 가신 아버지는 이세상 어디에도 안계시어
가슴이 미여지고 뜨거운 눈물만 흘리고 있어요.
아버지!
그곳에는 아픔을 모르고 지내시는 곳이라 꼬~옥 믿고 싶어요.
정맗 고통이 없는 편안한 나라가 맞죠?
길에서나.엘리베이터 안에서나 마주치는 어르신들 연세를 물어보는
버릇이 요즘 생겼는데 모두들 아버지 와 같은 연배 이셨는데......
내 아버지는........
야속하고 슬프지만 아픔이 없는곳에 계신걸로 위안을 삼고
오늘도 아버지를 불러봅니다. 그립고 보고픈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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