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버지 에게 .....
아버지 이제는 보고 싶어도 볼수가 없군요 병석에서 저희를 알아 보고 계셧을 때가
어그제 같았는데 이렇게 갑자기 돌 아가시다니 아버지 제가 잘해드린 것도 없는데
호국원 에 아버님을 모셔놓고 올때 차마 떨어 지지 않는 발거름을 돌 리면서
어깨넘어로 인사만 올리고 왔어요..
아버지 아버지가 계시던 집에 갈때마다 아버지가 올겄같고 자상하던 아버지가 자꾸 생각이 나요..
아버지 그동안 아프셔서 못다니시던 먼 여행길 좋은데에서 편히쉬세요.
어머니 걱정 은 마시고요 저희가 편히 모실께요..
이번 현충일 에 아버지 계신 곳에 어머니 모시고 갈 려고 했는데
지방에 일 때문에 못갈 거 같네요 그대신 어머니 하고 형님이 모시고
갈꺼예요.. 우리 쌍동이두요..
아버지 지금은 좋은곳에 계시곗죠 그곳에서 영원안 안식을 취하시며 먼 저가신 큰아버지와
대구 아저씨도 만 나보세요..
우리 종 범이와 쌍둥이가 커서 물어보면 아버지가 이나라를 위해 훌륭한 일 을 했다고
꼭 가르칠 거예요...
이만 편히 쉬세요...
둘째아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