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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참여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직원 박수현씨와 전화하고나서...

안녕하세요.
아버지 기일이 11월24일이라  11월14일토요일날 찾아뵌다고 전화연락드렸습니다.
식구들모두 직장을 다니고 있는터라,  기일날 근처로는 도저히 시간이 나지않터군요.
그런데,
전화 받으신 박수현씨의 첫마디가 일주일정도는 열어줄수있는데 열흘은 시간이 너무
 늦다고 안된다고 하더군요..
글쎄요... 일주일과 열흘의 차이라?  2~3일 차이인데요..
거기 호국원이 그런 융통성도 봐줄 수 없을만큼 바쁜가요?

물론 개개인마다 사정을 봐주다보면... 일정직원으로 넓은 호국원을 관리하기 힘들다는것은 알고있습니다..

작년 기일날 근처에 전화예약,  없이 찾아갔을때  호국원 관리 사무실에서 반드시 전화예약을하고 와야 한다고 들었습니다..
전화안한 책임이 있기에 답답한 철문넘어 아버지께 인사만드리고 왔습니다.

올해는 되풀이하기싫어, 전화를 한것인데
2~3일의 융통성도 없냐고 저랑 전화로 박수현씨랑 실랑이을 했습니다.
그러자 박수현씨가 그러데요...
전화예약자체가 없다구요..
그러면, 작년에 찾아갔을때 사무실에서 전화하고 와야 열어준다는 말은 뭔가요?
그러면, 전화받은 직후부터 전화예약이 없다고 말해야 옳지 않씁니까?
              일주일은 열어줄수 있는데, 열흘이라 안된다는 말은 뭔가요?


고인을 잃은 슬픔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바쁘고 귀챦다는 이유로
이렇케 뺑뺑이 돌리시는것 아닙니다.

설, 추석, 고인의 생일,  돌아가신 기일날 
이렇케 일년에 4번만  열어주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과연 ...설, 추석때 인사드리러 오는 사람이 있을까요?  정확하진 않지만 별로 없을것같습니다.. 아마 대부분들 일년에 한번이나, 많으면 2번정도나 찾아가는 걸로 추측합니다

그곳 호국원 공무원들 귀찮치 않케,
일년에 한번만 찾아가는 사람들에게는 기일 전 2주(15일)정도는  전화연락 없이 찾아가도 항상 열어줄수있는 제도 정도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아마 저와 같은 민원이 항상 제기되어 왔고 많을꺼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계시판만 읽어봐도 알수 있지요.

그리고 서울에서 이천호국원까지 2~3시간 걸려 어렵게 찾아간다고 편의를 봐달라고
하니깐 박수현 씨가 비웃데요...
박수현씨가 생각하는 서울은 송파처럼 호국원과 가까운 지역만 알고있나봅니다.
일산과 가까운 서울에서 출발하면 2~3시간 걸립니다..
그리고, 전화로 비웃는태도는 뭡니까?


문득 생각이 나네요...
노량진에 공무원되기위해  머리싸메고 공부하는 이땅의 수많은  젋은이들.
어렵게 합격하여,  민원인들 우습게보고
본인 책상머리 컴퓨터에서는 과연... 100% 업무만 볼까요?
뭔가 세상이 잘못되도 한참 잘못됐다고 생각이 드네요... 한참...

잘못을 고쳐나가는데는 시간과 노력도 많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그보다 중요한건  사람을 대하는 마음입니다..



고국에 목숨바치신 혼령들때문에
그곳 호국원의 공무원이 있는것이고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것이며,
국민에게 서비스해야할 의무가 있는것입니다.
 

이명박 대통령님께서 말한 기억이있습니다..
공무원은 국민에게 봉사하고 서비스하는 정신으로 해야한다고요.
제 말이 틀린가요? 청화대에 글을 올려 확인해볼까요?

이글을 임의로 지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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