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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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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아빠가 생각나서요.
아빠가 보고싶어서 들렀어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이제 아빠의 외손자 태어날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한 달 정도.. 언니 배가 많이 불렀어요.

그때가 되면 언니는 아빠 생각에 더 많이 슬퍼지겠죠.

죄스러운 마음이 더 들거고요.

죄송함! 이건 남은 저희 4남매가 끝까지 안고 가야 할 부분이겠죠.

죄송해요.

죄송해요.

편히 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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