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자 가족이라는 생소한 자격에 뿌듯함을 느끼며... | |
2012년 5월 12일
오랜시간 끝에 비로서 부친을 이천 국립호국원에 모셨다. 작고하신지 벌써 17년이 지났다. 물론 자격은 6.25참전에 대한 認定이었다. 18세 어린나이에 參戰 해야만 했다는 안타까움 보다는 오랜시간을 일반 공원묘지에 계시도록 했어야하는 자식으로서의 無知와 무지한 일반시민의 당연했던 혜택을 찾아가는 찾아서 受惠하는 국가 護國行政의 未洽한 써비스에 못네 아쉬움을 느낀다. 늦었지만 이제야 모셔야할 곳에 오셨다는 自矜心과 유공자 가족이라는 생소한 자격에 뿌듯함을 느끼고 대한민국이라는 커다란 테두리 안에 보호를 받고 있구나 하는 존재감도 생긴다. 나름 흐뭇해하실 부친의 얼굴을 생각해보며, 부친을 이곳까지 모시는데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게 감사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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