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새소식

  • 알림마당
  • 새소식
국립이천호국원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행복(幸福)하셨을 “호국영령”...

호국영령들이시여 ! 먼 하늘나라에서 우리의 젊은 후손들의 쾌거를 보시면서 무척 행복 하셨겠지요?
이 모든것이 호국영령들께서 일구어내시고 떠나신 사랑하는 자유대한민국의 초석은 그대들의 목숨과 피.땀.눈물의 댓가와 희생의 산물입니다.

이것은 바로 지난17일간 온국민을 웃고 울렸던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이 세계5위의 역대 동계올림픽 사상 최고의 성적이며 놀라운 성과 였습니다.

특히, 실로 감당하기 어렵고 하늘보다 무거운 중압감을 이겨내고 세계정상에 우뚝선 김연아선수의  눈물을 온국민의 가슴을 감동의 물결로 촉촉이 적셨지요. 뿐만아니라 “불가능의 벽”을 극복한 스피드 스케이팅의 모태범/이상화/이승훈등 여러 선수의 놀라운 결실도 보셨겠지요?
정상의 시상식 단상에서 “애국가”가 울려퍼질때는 온국민은 숨을 죽이며 울렁이는 가슴을 진정시키며  기쁨과 환희의 눈물을 흘렸답니다.
호국영령들께서 살아생전 일제폭압35년동안 대한의 손기정선수가 일장기를 달고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마음속으로 부르면서 울먹이던 순간도 보셨겠지만....

이제 우리의 젊은 세대들은 호국영령들께서 가꾸어 놓으신 세계속의 “선진대한민국”이라는 품격높은 배위에서 마음껏 “대한민국만세!” 와 “애국가”를 부르고 있답니다.
이제는 자신있습니다. 다시는 나라잃은 슬픔과 전장의 포화속의 아우성이 없이 승리하겠다고, “호국영령”
앞에 다시한번 다짐하고 약속드립니다.

우리원(원장 김의행)에서는 지난주 육군제7기동군단과 항공작전사령부 장병150명이 내방하여 현충탑 및 묘역참배와 호국전시관 견학과 6.25전쟁관련 VTR을 시청하고 복귀하였으며, 날씨가 고르지 못함에도 삼일절
연휴를 전후하여 많은 유가족 및 참배객들이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월2일 이른아침에 이천호국원 전직원이 호국영령에 대한 현충탑 참배를 올리면서 새로운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유가족 여러분 ! 이곳에 영면해계신 호국국가 유공자 분들을 모든 직원들이 내부모님을 모신다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해 묘역을 가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일교차가 심한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고, 봄소식과 함께 이곳 국립이천호국원에서 뵙기를 기대합니다.

파일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