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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末伏)을 기점으로 전국어디서나 극성스런 더위로 인해 밤잠 설치는 가운데,
이를 이겨내기위해 하계휴가철을 활용하여 명승고적지와 산과바다로 분주한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풍 “덴무”로 인해 다소 더위는 가시고 있지만 집중폭우로 인해 각지역에서 많은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만, 11,650위 호국영령이 영면해 계신 이곳 이천호국원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배수시설이 잘된점도 있지만 비상대기조를 운용하여 24시간 경내를 순찰하는 등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원이 개원한지 3년차에 접어들고 있는만큼 모든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이 되도록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문하신 유가족 및 일반내방객중에서 혹여 미흡하거나 개선해야될 사항이 있으시면
사무실에서 또는 홈페이지상으로 기탄없는 의견을 당부드립니다.
지난 8월9일에는 충주보훈지청 주관으로 충주시 관내 각중학교 대표학생 90여명이
우리원을 방문하여 “나라사랑 호국보훈 캠프”의 행사를 하였으며, 특히 현충탑참배와
묘역을 견학하면서, 나라위해 희생.봉사하신 호국국가 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충의를 깨닫는 중요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유가족 및 보훈가족 여러분 !
막바지 더위에 건강조심하시고 특히, 참전국가유공자분들의 건강을 기원해 드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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