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국립이천호국원

  9월26일(금)국립이천호국원(원장 권영봉)에서는 지난5월1일 개원이래 일일합동안장식과
개별안장식을 통해 약3.200여 호국영령을 안장하였으며, 월(月)합동안장식을 9월26일
14시~16:30분까지 고(故)육군소령 전성중 외22위에 대한 국가차원의 성대한 안장식을 거행했다.
이날 육군제55보병사단에서 군악대/의장병/봉송병/기수병/헌병등 약90명이 지원되어
품격높은 안장식을 통해 호국영령의 위훈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기회가되었으며, 마침
인천동구 및 논산6.25참전 국가유공자 160여명이 내방하여 현충탑참배에 이어 묘역과
호국전시관 및 안장식 장면을 견학하시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도 하였다.
약500여명의 유가족 및 조객과 내빈으로는 육/해/공군(중.대령급),경찰대표,이천시 보훈
및 참전단체장 9명이 참석하여 숙연하고 의미있는 진행이 되었다.
또한 제주이신 호국원 원장의 조사(弔辭)를 통해 고인의 지나온 국가에 대한 충성과 오늘날
장년의 모습으로 성장한 국가발전의 초석을 다진 공헌을 되새기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을
위로하는 짧은시간에 안장식장은 흐느낌의 장(場)으로 변했으며 군종장교에 의한
(불교-기독교-천주교순)종교집전으로 다소나마 위안의 시간을 가질수 있었다.
유가족 모두는 이곳에 안장됨을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남기고 떠나셨다.

안장식장면과 봉송행렬 및 묘역안장식 장면은 홈페이지 참여마당 갤러리를 통해
사진으로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