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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참여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전동차에 보호자 1인 동승원해요
2015.6월14일 친정어머니 생신이라 온 식구들 12명이 모여 이천 호국원부터 찾아 아버지께 인사부터 드리기로 했다.
우린 80세인 엄마와 다리가 아프고 암으로 고생한 여동생만 엄마를 모시고 19묘역으로 오라고 하고 먼저 온 식구들은 걸어서 기다리고 있었다. 그런데 그 전동차에 보호자는 안된다고 엄마만 타라고 하니 엄마는 노인분이라 글도 잘 모르시는 분이고 다리가 아프셔서 거동도 못하시는 분만 태워야 한다고 아픈 동생을 보호자는 안 된다고 안 태워주더라는 것이 였다. 혼자타시는 엄마의 마음을 편하실까? 어디가 어딘지 모르시는 분은 불안에 떨게 하시고....
전동차를 운전한 정진호기사분에게 부탁을 했는데 보호자는 안 된다는 말만 하는 그를 이해할 수 없으며 노모가 혼자 탔을 때는 보호자 1인을 동승할 수 있도록 조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셔틀버스도 그시간에 운행하질 않고 있었다. 항의를 하니까 셔틀버스도 운행하였다.
온 가족이 엄마생신에 아버지께 인사하고 밥먹으려 했는데 엉망을 만들었던 이천 호국원에 실망했다.
물론 시청자 의견에 엽서를 써 놓고 왔더니 월요일 사과 전화는 받았지만 이런 문제는 개선되어야 마땅하다.
노인들이 탔을때 보호자 1인이 딸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족이 함께 찾아 갈 수 있는 좋은 곳으로 기억하고 싶은 한 사람으로써 다음에 갔을 때 이런일이 다시는 없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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