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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호국원을 방문했었습니다.
추석을 일주 앞두고 국립이천호국원 공무원 여러분들이 따가운 햇빛 아래서 구슬땀 흘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준비하고 마무리 하는 손길을 보니 보통 일이 아니었습니다.
자식으로서 옆에 서서 보고만 있기가 민망스런 맘이 순간 순간 들기도 했습니다.
정말로...
부모님 두분을 잘 모시게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감사한 일이자 더 없는 축복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버님께서 호국원에 모셔 진 것이 무엇이 다른가 생각해 봅니다.
보답의 길은....
호국원을 방문하는 나 자신이 질서를 지키고 경건하고 엄숙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감사하는 마음을 간직하는 것이라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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