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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시설도 깨끗하고 새로 만든곳이며 무엇보다 영천과 임실쪽보다 가깝다는 이유로
아버지를 이곳으로 모셔놓고 하루도 맘이 편하지가 않습니다.
정말 밑에분들 말씀하신대로 아버지를 뵈러 가도 고구려벽화만 보다가 와야 되는 안타
까움이 너무도 어떨때는 화가나기도 합니다.
물론 관리하시는분들의 마음 어려움을 누구보다도 이해가 가지만..
내부의 진공상태로 밀폐된상태에서 굳이 덮개를 해야 되는거라면 차라리
유족들에게 개인 키를 제공하여 관리를 하는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말 명절때 엄청 밀리는거 고생하면서 간신히 도착해서 한 10분 보고 오는거 같은느
낌. 모든 영현들 뚜껑 다 열어서 전시관 같은 느낌이 자꾸 드네요...
이런부분들은 공감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거 같은데 무시하시지 마시고
한번쯤 유족들 입장에서 생각해서 수렴해주셨으면 합니다.
평일에 고구려 벽화 틈새로 아버지 뵙고 와서 너무도 서운하고 화가나서 몇자 적어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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