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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이제 편히쉬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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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아버지! 이렇게부르는것도 돌아가셔야 불러봅니다...누구보다 자식생각이 먼저이셨던 아버지!그진한 자식사랑을 마음속으로만 묻으시고 한평생을 묵묵히 살아오셨습니다. 17세에 홀홀단신 월남하시어 어린나이에 입대하셔서 그지독한 무서움과외로움을 인내하셨던 자랑스럽고사랑하는아버지!이제는 모든 시름다잊으시고 고향도가보시고 보고싶었던분들도 다만나보시고 이승에서의 힘드셨던 모든일들잊으시고 편안히쉬세요! 아버지의 평생연인이신 엄마,그리고 모든식구들 건강하고 행복하라고 보살펴주시고 편히쉬세요! 그리고 호국원에서의 첫밤은 편안하셨는지요?아버지 모셔진곳이 햋빛도잘들고 좋아보여서다행입니다. 자주산책도하시고 친구분들도많이 사귀시고 즐겁고 편안한곳이되었으면합니다! 아버지!사랑합니다!!!아버지의맏상주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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