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할머니 안녕하세요?
계신곳은 편안하신지요?
안부를 자주 드렸어야 하는데 학교 다니다보니깐 시간이 안되네요.
곧있음 추석이 다가와요.. 그래서 그런지 할아버지할머니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느껴지네요..
할아버지할머니네집에가면 반갑게 맞이해주셨는데.. 이젠 그러지 못하네요.....
할아버지할머니 뵈러 빨리 가고싶어요 너무 보고싶어요
길가다가 할아버지,할머니보면
생각이 많이나요.. 할아버지할머니계셨으면 더 잘해드릴껄 이렇게 후회가 되네요
방학동안에 아르바이트했어요. 받은돈으로 옷도사드리고싶었는데 이제는 그러지못하네요...
어릴적에 맛있는것도사주시고 옷도사주셨는데 이젠제가 갚을때가 됐는데
이렇게 가버리시면 어떻해요....ㅠ.ㅠ 목소리도 듣고 싶은데...
전화하면 저 안부부터 물으셨죠?.. 아픈곳은 없냐고... 전화안하면 아빠한테 저 안부물으시고..
얼마나 감사한줄 몰라요..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게 들려오네요..
할아버지,할머니 추석에 찾아뵐게요.
그럼 그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