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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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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최광일 권사님께 드립니다>

<최광일 권사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싈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 하지 않을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상을 베푸시고
기름으로 내 머리에 바르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아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

최광일 권사님! 
유영규목사 입니다
늦게 찾아 와서 죄송합니다
권사님 몸이 불편한것 보고 우리는 속초로 떠나와서
자주 뵙지 못하여 아쉬웠습니다

처음 거여동에 이사 오셔서 망원경으로 우리 거암교회를 찾으셨고
먼저 소천하신 고 홍이삼집사님과 함께 열심으로 충성하셨지요
그리고 부족한 종을 많이 사랑해 주신것 잊을수가 없습니다
어느해 여름 광주 곤지암으로 남전도회수련회를 가서
맑은 개울에서 함께 목욕하던 일이 기억납니다

또 권사님이 일하시는 회사 사장님을 전도하려고 워커힐 아파트로
심방갔을때 사장님이 고급 양주를 선물했던 일도 있었지요
이제는 모두가 지난날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이제 주님 품안에서 안식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부활의 날에 다시 만날것을 기대하며 오늘 물러갑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샬롬 
유영규목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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