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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 |
보고싶은 사랑하는 아버지~~~오월의 맑은 하늘을 훨훨 날아가신지 어느새 한달이나 되었어요
하늘에 계신 하느님 아버지 품안에서 어찌 지내시는지요? 잘 지내시지요? 아버지,,오늘은 엄마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길병원에 가셨어요,, 삼년전 건강검진을 엄마만 해드리고 내년에 해드린다고 하고 약속을 못 지켜서 아버지에게 얼마나 미안한지,,,그때 건강검진만 해드렸어도,, 후회로 가슴이 미어집니다~~~ 아버지 미안해~~~~~건강하게 팔순을 넘어 사신 아버지가 고마워서도 각별히 모셨어야 했는데...아버지에게 신경을 쓰지 못해 일찍 보내드린 불효를 용서해 주세요~~~~죄송합니다. 아버지,,우리 곂에 안계신 아버지에게 저희가 해드릴 수 있는건 오직 기도하는 것 뿐이네요~아버지 잊지 않고 살아있는 동안 하늘에 계신 주님께 아버지 위해 열심히 기도드릴꺼니깐 주님 얼굴 뵈옵고 행복하게 계시면서 우리 칠남매를 지켜봐 주세요,,,아버지 말씀대로 우애있게 잘 살께요^^; 아버지 지난번 현충일에 우리 모두 똑같이 예쁜 옷-엄마가 아버지 행복하게 해드리라고 해주었어요-입고 갔을 때 아버지 아들,딸,며느리들 자랑스러우셨지요?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고 늘 말씀하셨다고 엄마가 그런던데,, 아버진 엄마 정말 잘 만나셨어요~ 이 다음 천국에서 만나면 고맙다 하셔야 해요,,,아셨죠? 아버지 생신날 갈꺼예요 그때 뵐께요,,,둘째딸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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