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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새소식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추석을 보내면서....

2010년도 추석절은 이상기후에 따른 굴곡많은 추석이었습니다.

유난히도 덥던 폭염의 여름끝의 추석을 전후하여 난데없는 폭우로 특히 서울 경기지역 저지대마을은 물난리로
모든 가재도구를 쓰지 못하는 피해와 영세상인들의 피해는 엄청났지요?

농산물의 폭등으로 추석을 준비하는 온 국민들의 부담도 컸지만, 앞으로 좀더 면밀한 기상예측과 이에대한 사전준비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깨닫게하는 기회였던것 같습니다.


예로부터“기상은 영원한 동맹군”이라고 병법(兵法)에서 설파한 이유가 있는것 같습니다.


우리원(원장 양문택)에서는 이번 추석을 맞이하면서 수많은 유가족 내방을 예측하여, 설레는 마음으로 9월18일(토)~23(목)까지
전직원이 현장에서 비상근무는 물론이며 사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유가족께서 혹여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했답니다.

인근 군부대와 기관/단체와 협조하여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했으며, 각 묘역마다 인원을 배치하여 민원 최소화에
나름의 신경을 썼습니다만 아직도 주기적인 안내방송에도 불구하고 유가족께서 해서는 아니될 공공기본질서를 망각한
행동에 다소 실망을 하기도 했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석당일에는 약5만3천여명이 내방하였으며 연휴기간 총67,57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갔습니다.
서울에서 5시간이상의 교통지체에도 부모님을 뵙는 그순간에 환한 미소와 함께 정성스러운 헌화와 준비된 예식실에서
온가족이 지내는 제사와 종교의식을 보면서 이와같은 효(孝)의 근본이 국가에 대한 충성(忠誠)으로 이어 지기에 이나라의
미래는 밝을것이라 확신하기도 했습니다.


우리원 전직원은 유가족이 제기한 조그마한 민원사항도 지체없이 조치 하겠으며, 앞으로 명품(名品)호국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합니다.


호국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여러분!
환절기에 건강조심하시고. 아름다운 추고새마비(秋高塞馬肥)
의 계절을 만끽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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