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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참여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답글]한식날 유골함개봉
4월5일 한식날에 이천호국원을 방문 하였습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한식날이 사후 첫생신이고 해서 겸사겸사해서 방문하였쓰나.유골함개봉이 않된다고 해서 같이 방문한 가족들이 실망이 많았습니다.
주위에 오신 다른분들도 한식날 만큼은 유골함을 개봉하였쓰면 한는 바램이었습니다.
앞으로 조금 개선하였쓰면 하는 바램입니다.


참여게시판에 유골함 개방을 희망하신 분들이 참 많이있습니다.
방문하여 유골함을 보고 부모님께 인사을 드리고 올 수 있으면 더없이 좋겠지만,
호국원 직원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한편으로는 이해도 됩니다.

이천호국원 야외봉안시설은 우리들이 흔히 볼 수 있는 실내에 안치되어 있는 납골당이 아니랍니다. 대부분의 사설 야외납골시설은 원칙적으로는 개방을 하지 않더군요.
다만 호국원은 유가족의 바램이 간절해 배려차원에서 부분개방을 하게되었답니다.

그러면서 호국원 봉안시설에 대해 묘역의 개념을 유족들이 가졌으면 하더군요.   1년 365일 아무때나 찾아와 부모님 안장되어 있는 곳에 절을하고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을 잠시나마 갖고 돌아갈 수도 있는데 그 유골함을 보아야만 성묘를 했다고 생각하는 점을 바꿀수 없는지를,

이러한 봉안함 개방에대한 잦은 민원 문제점을 해결코자, 국가보훈처는 향후 조성되는 2묘역 부터는 완전밀패 형식으로 제작할 계획이였는데,   호국원 직원들의 의사는 유가족의 만족도가 높아 현재의 부분개방 형식의 제작을 건의하여 2묘역을 조성하게 된답니다.

한번 안장하면 평생 볼 수 없는 묘역보다는 간혹이지만 유골함을 볼 수 있게 배려한
호국원 직원들의 마음을 헤아려서 우리 유족들도 성묘에 나서면 어떨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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