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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푸르른 초하의 오후에! 감사합니다.
작년 4월 20일 돌아가신 아버님의 이장을 지난 5월 24일 하게되었습니다.
그래서 4남매가 모두 이천으로 다시 모였습니다.
이천 호국원이 공사중인 관계로 임시 다른 곳에 모셨다가 신청하여 오는 과정에서 경황이 없어 어머님 즉 " 배우자 불희망"이라고 저의 쪽에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와서 확인을 해 보니 아버님만 이미 개인단에 안장을 하려고 준비중이라고 하셨어요.
급하게 다시 바꾸고, 전화를 하여 우선 중지시켜주시고 게다가 직접 와서 또 확인해주시고 순간에 정신이 없었죠.
한번 정해서 안장이 끝나면 다시 옮길수도 없다는 설명을 해 주시며,
5분만 늦었어도 큰일날뻔 했다고 설명해주시더군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안그래도 토요일이어서 바쁘신데도 직접 와서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일 처리가 잘 되게 해주신 '이동범현충과장님', 그리고 모든직원분들 감사합니다.
아버님을 그곳에 편히 모시게 되어 저의 4남매는 마음이 놓입니다.
그곳의 모든분들 잊지 않겠습니다.
행복하시고, 나날이 좋은날 되시길.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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