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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님 안장 신청을 했습니다.
현재 임시로 벽제의 사설 납골당에 모시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곳은 왠지 외롭고 쓸쓸한 느낌도 들고,
매장을 했어야 되는거 아닌가 고민도 되더라고요.
그런데 ,3월에 이곳 호국원에 왔을 때, 마음이 놓이더라고요.
마무리 공사가 한창 이었지만,
일반 납골당 하고는 다르게 야외 납골탑에 안장을 하기 때문에
밖에서 참배를 할 수 있고,
납골탑 벽면을 역사적 내용의 벽화로 해놓아
외관상으로는 단아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주며,
후손과 참배객에게는 교육적 효과와
안장 되신 분의 가족에게는 납골탑을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자부심을 줄 수 있 을 거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 아버님 안장 신청이 조속히 처리 되어 이곳으로 이장하고,
자주 찾 을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이천 호국원 준공 및 개원을 축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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