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 이천 호국원이 따뜻한 안식처가 되길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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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갑작스런 사망에 시름에 잠겨있는 우리 가족에게 이천 호국원의 개장은 뜻밖에 소식이었습니다. 건강하시던 분이라 납골묘든 납골당든 저에게는 전혀 생소하고 관심밖에 일이었지만 이렇게 되고나니 하루에도 몇십번씩 드나듭니다. 홈페이지가 생기기도 전부터... 가족을 잃으신 모든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가고 살아생전 조금이라도 잘 할껄 하는 생각만 듭니다. 이제는 아버지를 모실수 있는 이천 호국원이 생겨 편히 모실수 있어 걱정이 한시름 놓입니다. 관리하시는 모든분들과 준공되기 까지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아무쪼록 조국을 위해 젊음을 바치고 고생하신 모든 순국선열님들 이제는 편히 쉬시고 더 좋은 세상에서 좋은 일 들만 가득 하시길 진심으로 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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