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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
사랑하는 울 아빠, 아버지....
하늘나라에서 하나님곁에서 행복하게 잘 계시죠?? 아픔도 없고 슬픔도 없는 그 곳... 이 땅에서,, 엄마랑 나랑 서로 의지 하며 잘 지내고 있어요. 아빠 계셨을 때,, 아빠를 뒤에서 안 았을 때의 그 느낌을 잊을 수 없어요. 그 단단하셨던 몸이 이제는 너무나도 외소해버린... 힘없는 살결들... 그래도 부드러운.. 아빠 생각이 날 때마다 매일 그 느낌을 그려요. 좀 더 많이 안아드리지 못하고, 좀 더 많이 웃음으로 대해 드리지 못하였음에..... 얼마전 경찰병원에 갔었는데,,, 그 먼길을 아픈몸으로 홀로 가셨을 생각에 마음이 너무 아팠답니다. 아빠..................... 보고싶다. 그리고 다시 안기고 싶고, 손 잡고 싶고, 무릎베개 하고 싶다..... 아빠~~~~~~ 아빠의 그 아픔, 제가 다 용서하고 사랑할께요.... 오빠, 새 언니, 그리고 예쁜 손자 손녀까지 제가 다 용서하고 껴안을께요. 아빠 걱정하지 말고~~ 그 곳에서 행복하게 지내요. 하나님과 함께... 곧 갈께요... 그 때 다시 한번 꼭 안아드릴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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