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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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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공개여부 공개
사랑하고 존경하는 나의 아버지..
아버지가 떠나신지 벌써 보름이나 지났습니다
 
아직까지 실감이나지 않고 제곁에 계신거같은데...
아버지하고 같은 집에 살면서도 따듯하게 한번 안아드리지도
손한번 잡아드리지도 못한게 너무 너무 후회됩니다.

일생을 못난아들 뒷바라지만 하시다가 저한테 효도 한번할 기회를
안주시고 떠나신 아버지가 원망스럽기도 했습니다

아버지....

이제서야 이렇게 간절하게 불러볼수 있는 아버지

한번만이라도 다시 볼수있다면....
이제부터라도 아무걱정마시고 편히 쉬세요

우리 삼형제가 어머니 잘모시고 생전에 아버지 말씀처럼
사이좋게 잘지내겠슨니다.

그리고 자주자주찾아뵐께요.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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