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아버님! 아버님께서 홀로 추운곳에서 지내신지도 5개월이 지나내요. 꿈속에라도 뵐까 했는데 잘 못뵙겠습니다. 호국원에서 떡국은 드셨는지 모르겠네요. 요즘 같아서는 아버님이 더더욱 그립네요 ? 아버님 힘을 주시고 희망을 불어넣어 주세요 요즈음 힘이듭니다 형님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 주세요. 지금 안 좋아요, 그리고 힘들어 해요 집 식구들 모두가 기도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요. 아버님이 계셨으면 아주 커다란 잉어를 잡아 용봉탕을 드릴수 있겠는데......
아버님 요번 설에 못 찿아뵌네요 죄송스럽습니다. 곧 찿아뵐거예요. 어머니는 꿈에 아버지를 자주 뵙는다고 하시던데 설 제사때 힘없는 어머니의 목소리를 들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아버지가 형님, 그리고 가족 모두들에게 힘있는 말씀을 해주세요. 두서없는 글이 되었네요 요즘 저도 머리가 복잡하네요 아버지가 해법을 좀 제시해주세요. 꿈에 좀 나타나셔서 말씀을 해주세요.
아버지 보고싶고, 그립고 그렇습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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