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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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은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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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러도 대답 없는 아버지께!
믿기지 않는 현실에 가슴이 아픕니다.
살아생전 잘 해드리지도 못 하고 따뜻한 말한마디 못한게 너무 휘회됩니다.
이렇게 외롭고 허무하게 가실줄 알았더라면 조금 더 잘해 드릴껄 하는 생각만 들고 제가
아버지를 이렇게 만든것 같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아버지!
부디 천국에서는 아무 걱정 근심없고 행복하고 항상 웃음만 있는 날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그동안 마음 불편하고 힘들어도 내색한번 안 하시고 따뜻하게 맞아주신 아버지...
이젠 손도 잡을수 없고 씨름도 할수 없고 식사도 같이 할수 없지만 제 마음속엔 영원한 아버지로
따뜻하고 묵묵히 정직하고 남에게 모범이 되신 분으로 영원히 마음 한구석에 새기어 아버지의 가르침 데로 살아 가겠습니다.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남에게 모범이 되고 봉사도 하는 착한 장남이 될께요!
생전에 아버지가 아끼고 사랑하시던 수현이도 예쁘고 착하게 잘 키울겠습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살면서 한 번도 못해본 말 진심으로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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