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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아란 하늘과 풍년을 안고 가을의 전령사는 이곳 국립이천호국원에도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게 아니라 꽃이 피기 때문에 봄이 오는것이라”고 어떤분이 설파 했듯이...
건군 제61주년『국군의날』과 민족의 대명절인『추석』을 몇일 앞두고, 우리는 다시한번
이곳에 영면해계시고 매일 평균 20위 내.외의 안장되시는 “호국국가유공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리지 않을수 없습니다.
그분들의 고귀한 목숨과 피와 땀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번영의 대한민국과 풍요의
2009년 가을을 맞이 할수 있는게 아닐런지요.?
자유와 평화는 거져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깨닫는 가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원(원장 김의행)에는 지난 9.21~24일 걸쳐 청주/광명시/평창에서 6.25 및 베트남
참전유공자전우회 100여명이 내방하였으며 특히 9월23일에는 이병구 서울지방보훈청장이
내방하여 현충탑참배와 각 현충시설을 확인하였으며, 앞으로『명품 이천호국원』을만들기
위해 더욱더 유가족편의에 관심을 가지고, 또한 인터넷 홈페이지등 사이버 공간을
활용하여 유가족과의 상시 의사소통과 실시간 각종행사(일일 합동안장식 등)를 소개할수있는
열린마당을 강구해 볼수 있도록 하자는 당부를 하였습니다.
유가족여러분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기대해봅니다.
전 직원은 최선을 다해 『명품 국립묘지』로서의 기능을 발휘토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추석연휴(3일)동안 이곳 이천호국원에서 뵈올수 있기를 바라며,
호국원전직원은 비상근무체제로 여러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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