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한결같이 묵묵히 일하시고
웃을때면 눈가에 주름만 생기는
소리없이 소담스럽게 웃는 친구같은 아버지...
오늘은 유난히 보고싶네요.
제 마음에는 지금도 그 자리에 앉아계실것만 같은데...
추석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추석날 가족들과 함께 아버지한테 갈거예요.
항상 깨끗한 모습이었지만 그날은 특별한 날이니까
더 깨끗하게 하고 계세요.
손자들도 아버지가 보고프다고 하네요.
지금도 아버지와의 옛 추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갑니다.
세상을 살면서 "성실하게 살아라"라는 말씀 잊지않고
지금도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사랑하는 아버지...큰 소리로 불러보고싶습니다.
명절날 뵙겠습니다.
조금만참고 기다리세요.
고마웠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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