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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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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하늘나라 우체통 상세보기 - 공개여부, 제목, 내용, 파일 정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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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아버님

황망히 아버님이 가시고 바쁘다는 핑계로 찾아 뵙지도 못한 못난 딸을 용서 하여 주세요. 아버지 살아 생전에도 마음 아프게 해 드렸는데 여전히 이런 모습밖에 보여 드리지 못하네요 이곳 이천 호국원에 아버님을 모신것이 아버님 생전의 뜻이란 부천 아저씨의 말씀을 듣고 7월19일에 청아공원에서 이장을 하였습니다.규선이를 비롯하여 도척 올케언니 ,동흠이조카 ,규금이 언니 혜원이, 혜선이부부,어머니,부천아저씨외 친구2분이 참석하여 조촐하게 식을 치렀어요. 그리운 아버지 마지막 가시는임종도 못하게 어찌 그리 황망히 가셨는지요  5년이 가까운 지금도 금순아 하며 음성이 들리는 듯합니다. 현주는 바쁜 여름철이라 못오고 규순이는 병이 깊어 오지 못하였습니다. 아버지 규순이가 병이 너무 깊어요 완치 될수 있게 힘을 주세요 좋은 소식 전하지 못해서 죄송해요 추석에 찾아 뵙지 못할것 같아 이렇게 라도 글을 올립니다. 자주 찾아 뵙도록 노력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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