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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지~~
막내야.
아부지잃어버린지 벌써 한달이되요
계신곳은 어때?
밤마다 기침은 안하는지 ...
부족한건없는지 ..
.......
아픈곳하나도 없는곳일꺼란거 알지만
내아버지 그곳에선 행복한지..
너무 너무 아버지가 그리워
내아부지
...
보고계시죠?
어제 영민이 중환자실에서 준중환자실로
나온거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으니까
...
아부지 하늘길 가시면서 걱정많이했잖아
내아버지 ...
손자살리라고 아버지 가셨잖아
아부지 영민이 걱정마시고
늘 곁에계신다고 생각하고 다들 느끼니까
울아버지 외로워하지마 ..
아부지
사랑해요
늘 걱정만 하시다가 하늘나라 가계신
내아부지
부디 그곳에선 행복하실 꺼라 막내는 믿어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버지 너무 많이 보고싶어
뵈러갈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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