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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빠!!!
매일매일 그립고 매일매일 불러보고싶은 아빠!!
아빠를 그렇게 보내드리고 후회와 죄송함이 늘
떠나질 않아요.
아빠가 가까이 계실때 사랑한다는 말을 많이 했어야 하는데...
아빠가 가까이 계실때 더욱 많은 시간을 보냈어야 했는데....ㅎㅎㅎ
아빠도 너무 하신거 아시죠??
멀리 떠나실때는 미선이를 꼭 보고 가셔야 하는데...
아빠!!
천국엔 편안하고 아프시지 않고 즐겁게 보내고 계신거죠??
저도 아빠가 걱정하실까봐 열심히 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아빠~ 얼마전 아빠딸이 법인을 세워서 이제 어엿한 CEO가
되었어요. 아빠도 좋으시죠.
젤 먼저 아빠한테 말하고 싶었는데...
사무실은 덕소에 있고요, 공장은 상일동에 있어요.
아빠가 제 사무실도 와보셨으면 좋았을텐데....
하늘나라에서 제 사무실도
울 애들도 보고 계시죠.
아빠가 늘 사랑해주던 주희가 벌써 고3이 되었어요.
가끔 주희가 할아버지 보고싶다면서 눈물을 흘리네요.
아빠가 사랑으로 키워준 주희가 요즘 철이들어서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많이많이 고마워하고 있어요.
아빠가 사랑으로 키워준 손녀라 그런지 가슴도 따뜻하고
마음도 여리고 정도 많은 아이로 자랐어요.
대견스럽죠. 아빠의 손녀딸이...ㅋㅋㅋ
아빠!!
너무너무 보고싶어요.
너무너무 사랑해요.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이나 사랑하고 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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