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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이천호국원 - 참여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카트 탑승후기
구정 다음날 아버지와 어머니와 동생과 나 네식구가 할아버지가 안장되어계신 호국원에 방문하게 되었다.
우리 엄마는 지체장애인으로써 휠체어를 타고 계셨는데 셔틀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와중에 야광장갑끼신 아저씨가 오셔서 전기카트로 모셔다 드리겠다고 하셨다.부탁하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먼저 발견하시고 오신것 이었다. 편히 타고올라가 할아버지를 뵈었고 30분후에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신 아저씨가 오셔서 우리를 내려다 주셨다.카트뒤에 휠체어도 직접 꺼내주시고 너무나 친절하시고 감사했다. 꼭대기까지 그분덕에 잘 다녀올수 있었다.
카트에서 내리고 보는데 뒤에 분명이 중증장애인 전용이라고 쓰여 있지만 멀쩡한 사람들이 우리가 내리자마자 태워달라고 하는것을 보았다. 어디가 아프거나 급하거나 하면 셔틀을 이용해도 될것같은데.. 카트도 한대밖에 없는데 일반사람들이 타는동안 진짜로 타셔야할 분들은 못탈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몇몇이지만 다른사람들도 서로배려를 했으면 좋겠는 현실이다..너무나 감사해서 글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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