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고 3년 황성훈군 KAIST 합격 | |
| 부서 |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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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엽제후유의증 자녀로서 KAIST 학사과정에 당당히 합격 화제 장애인 부모를 둔 정읍 호남고 3학년 5반에 재학중인 황성훈군이 열악한 가정환경속에서도 일반 인문고 출신으로는 입학하기 어려운 한국과학기술원 학사과정에 최근 1차 관문을 통과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공학도를 꿈꿔왔던 황군은 최종 인성면접을 남겨두고 있으나 합격한 것이나 다름없는 상태다. 경찰대학도 1차 합격한 황군은 월남전에 참전했던 아버니 황정오(55세)씨가 3년전 고엽제후유의증 환자로 판정받아 국가로부터 일정혜택을 받고 있으며, 어머니 김은혜(50세)씨 또한 손떨림과 근육경직을 특징으로 하는 파킨슨병으로 1983년부터 고통을 받고 있어서 이번의 합격이 더욱 값지다. 참고로, KAIST(한국과학기술원)는 대전에 소재하고 있으며 심오한 이론과 실제적인 응용력을 갖춘 고급과학기술인재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이다. 앞으로 황성군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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