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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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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호국영웅 연제근선생 흉산건립 제막식 거행
부서 보훈과
충주보훈지청(지청장 최명환)관내인 괴산군 도안초등학교 교정에서 제56주년 광복절인 2001. 8. 15(수) 11:00에 6.25전쟁 호국영웅 연제근 선생의 흉상건립, 제막식이 최명환 충주보훈지청장, 연병남 흉상건립추진 위원장을 비롯한 각급기관, 단체장, 동문회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거행될 예정이다. 이날 건립, 제막된 연제근선생 흉상은 국가보훈처가 추진하는 참전용사 명예선양사업의 일환으로 6.25전쟁 호국영웅에 선정된 선생의 흉상을 건립 하기 위해 2001년 1월, 18명으로 구성된 흉상건립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고 (위원장 연병남 도안초등학교 총동문회장, 한양개발대표)국가보훈처 보조 금 1,000만원, 총동문회 및 곡산연씨 후원금 등 4,150만원의 예산으로 좌대 1.2M, 조각상 0.8M의 흉상을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인 조각가 연제동 씨가 조각하여 이날 건립, 제막하게 되었으며 선생의 공훈을 항구적으로 기리고 국민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호국.안보의식 고취의 산 교육 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연제근 선생은 1930. 1. 14 괴산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출생하여 도안초 등학교 제16회 졸업생이며 6.25전쟁 기간중 육군 제3사단 22연대 분대장 (상사)으로 50. 9월 포항지구 형산강 도하전투에서 분대원들과 함께 수중 도하 돌격대를 자원, 부상을 입고도 형산강을 도하하여 적 기관총 진지를 파괴, 아군의 도하통로를 개척하여 연대가 성공적으로 도하를 완료토록 하고 50. 9. 17 장열히 전사, 국군이 포항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호국영웅으로 정부에서는 선생의 혁혁한 전공에 대하여 화랑무공훈장 (1950년), 을지무공훈장(1951년), 무공포장(1956년)을 추서하였다. 제막식이 거행된 이날은 도안초등학교 개교 76주년 및 제27회 총동문 체육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동문들이 참석 제막식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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