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청소식

국가보훈처(국문) - 지방청소식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전주)아들의 간이식 받아 새 생명 찾은 국가유공자 '안용덕'씨
부서 보훈과
국가유공자 안용덕(전상군경 5급, 56세)씨가 둘째아들(안도현, 27세)의 간이식을 받아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월남참전 국가유공자인 안용덕씨는 순창군 상이군경회 지도위원으로 회원들의 유대강화를 위해 항상 노력한 자로 고엽제 질환으로 왼쪽 눈이 거의 실명된 데 이어 간경변 발병으로 생사의 위기에 처하자 이를 오랫동안 지켜본 둘째 아들 도현씨가 결국 아버지를 살리겠다고 자청하여 간이식 수술을 하게 되었다. 아들 도현씨는 현재 현대자동차(주)전주공장 취업대기자이며, 지난 5월 29일 결혼식을 올린 신혼으로 가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내리기 힘든 결정을 한 효성이 지극한 아들이다. 이들은 서울삼성병원에서 7월 26일 안용덕씨의 간 전체를 드러낸 후 아들의 65% 간을 이식하는 20여시간 동안 진행된 장시간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수술이 성공하여 점차 호전되고 있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