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방청소식

국가보훈처(국문) - 지방청소식 상세보기 - 제목, 부서, 내용, 파일, URL 정보 제공
4월 첫째주 탐방 - 심산기념관
부서 지도과
심산 기념관(心山紀念館) □ 소재지 : 경북 성주군 성주읍 경산리 283(성주군청 옆) □ 건립기관 : 심산기념사업회 □ 건립일자 : 1974. 8. 15 □ 시설규모 : 부지 340평, 건평 74평 2층 건물 □ 관리기관 : 성주군 □ 내용 “심산기념관은 경향 각지의 뜻있는 인사들이 ”심산기념회”를 구성하여 건립하였다. 선생의 유품이 보관된 기념관의 현판은 박정희 대통령의 휘호이다. 1974년 건립이후 기념사업회 및 유족들이 관리해 오다 1997년 성주군에 기부채납되어 성주군에서 관리하고 있다. 성주에서 태어난 심산 김창숙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스승인 대계(大系) 이승희 선생과 함께 상경하여 청참오적소(請斬五賊疏)fkmss 을사오적의 참형을 요구하는 상소를 올렸으나 아무런 반응이 없자 귀향하여 구국단체인 대한협회 성주지부 총무로 활동하였다. 이후로 친일단체인 일진회를 규탄하는 결의서를 작성해 중추원에 제출하기도 하고, 독립청원서인 장서를 작성하여 김규식으로 하여금 프랑스로 우송케하는 파리장서운동을 주동하였다. 상해 임시의정원을 조직해 경상도 의원, 교통위원, 부의장을 역임하였고, 1926년에는 의열단원 나석주를 파견해 동양척식주식회사 폭파를 주도하였다. 1946년 전국 유림 결속을 위한 유도회를 조직하여 성균관과 성균관대학을 재건(성균관대학 초대 학장 역임)한 선생은 이승만 대통령 하야 경고문을 내어 부산형무소에 투옥(1951년)되기도 하였다. 1962년 5월 10일 향년 84세로 세상을 뜰 때까지 독립과 반독재투쟁을 통하여 민족을 위한 불굴의 의지를 지속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적을 기리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하였다.
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