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부보훈지청장 어려운 보훈가족 직접방문 위로 | |
| 부서 | 북부 보훈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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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철 국가보훈처장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실시하는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행사의 일환으로, 서울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경우)에서는 2004년12월 7일 관내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유족 백태규씨(67세, 성북구 석관동, 고 “백홍인”의 손)를 방문 위로하였다. 고 “백홍인”지사의 손자인 백태규씨는 지체장애자 5급으로 활동이 부자유스럽고 처도 당뇨 및 고혈압의 질환이 있으며 딸은 현재 학생으로 가족 모두가 근로능력이 미약하여 부정기적인 소득으로 지하층 전셋집에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독립유공자 “백홍인”지사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의병운동에 동조하여 1906년 호남 각지에 팔도사민서포고문(八道士民書布告文)을 배포하다가 5개월간 구금된 후 석방되었고 의병활동에 적극 참여하다가 한일합방(1910년)이 체결되자 항일구국운동을 전개하여 다시 체포되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되었다. 지청장은 장관을 대신하여 방문 위로하면서 추운 겨울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생활하도록 격려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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