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북부보훈지청 여러분의 친절에 감사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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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올리는 저의 인적사항 성 명 : 장충남(蔣忠男) 생년월일 : 1945. 2. 12(59세) 주 소 : 서울시 노원구 공릉2동 한보 아파트 106동 101호 직 업 : 초등학교 교장(방학4동 소재 서울초당초등학교) 저는 군 복무중 월남에 파병된 경력이 있고, 2003년 지난해에 고지혈, 고혈압 및 심근경색으로 심장조영시술을 받았고, 관련서류를 제출하여 보훈병원의 심사를 거쳐 고엽제후유의증 중도장애로 판정 받아 여러가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이 일련의 과정에서 서울북부보훈지청 여러분들이 보여 주신 친절을 소개하며 감사 드리지 않을 수 없어 이 글을 올립니다. 첫째, 보훈가족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처리하는 업무수행 태도 고엽제후유의증 중도장애로 확정되어 북부보훈지청으로 통보되기 전에 대학 3학년인 아들의 250 여만원 등록금 납부 시한은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별로 큰 기대를 하지 않으면서 혹시나 하여 담당자(죄송합니다 인적사항을 파악하지 못한 무성의를 용서하십시오)에게 상의 말씀을 드렸습니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까닭은 저도 공무원이지만 지금까지의 저의 업무태도와 방식은 -아직 확정통보가 없어 할 수가 없습니다. 돌아가셔서 확정통보가 도착할 때까지 기다리십시오.-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담당하시는 분의 업무태도는 저를 놀라게 했고 잔잔한 감동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보훈처로 연락을 해 보더니 중도 장애로 확정은 되었지만 지청으로 통보 되기까지는 며칠이 더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다시 그 분은 본청 담당자와 통화를 해서는 이쪽의 사정을 이야기 하고는 확정된 사실을 미리 팩스로 보내 줄 수는 없느냐고 요청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저는, 팩스로 받은 서류를 근거로 자녀 학비 면제자라는 확인서를 발부 받아 대학에 제출하여 학비를 면제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둘째, 하나라도 더 혜택을 받게 해 주려는 친절한 마음씨와 업무 태도 서울북부보훈지청 3층에 있는 부서로 가서 자동차 유리창 에 붙이는 장애인 증명을 받으러 갔습니다. 증명을 떼어 주면서 그 업무를 담당한 분은 자동차 세금은 면제 받으셨냐고 제게 물었습니다. 자동차 세금을 면제 받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던 저는 그게 뭐냐고 물었습니다. 그 분을 제게 면제원을 떼어 주며 행정구청에 제출하라고 안내해 주었고 저는 자동차세를 면제 받을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서울북부보훈지청 여러분들의 친절과 업무수행 태도에 느낀 점이 많습니다. 학교에서도 저를 비롯한 여러 선생님들이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상대로 민원을 처리하고 있는데 보훈지청 여러분들처럼 친절한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를 성의를 다해 수행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국가보훈처장님과 서울북부보훈지청장님께 삼가 청합니다. 이러한 친절과 업무수행 태도를 지닌 예하 직원들이 있는 것은 처장님과 지청장님의 평소 지도 덕분이라 생각되어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친절한 그 분들이 더욱 힘을 내어 근무에 충실하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칭찬과 격려를 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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