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연평재단 출범, 제2연평해전 6용사의 희생정신 선양

  - 1월 21일(목) 전쟁기념관에서 창립식 및 유족지원금 전달식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제2연평해전 6용사의 희생정신을 선양하고, 군인·경찰·소방관 등의 범사회적인 국민의식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한 연평재단이 1월 21일(목) 오후 4시, 전쟁기념관에서 창립식을 갖고 출범한다고 밝혔다.

 □ 창립식은 제2연평해전 유족과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연평재단 및 해군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재단설립 경과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유족지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 연평재단은 제2연평해전을 다룬 영화 ‘연평해전’을 국민 크라우드 펀딩으로 제작한 김학순 감독이 수익금 일부를 출자하여 ‘국민의 사랑을 나라사랑’으로 보답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이번 창립식에서 유족지원금으로 2억원을 전달한데 이어, 2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연평해전 14주년 기념음악회도 가질 계획이다. 

 □ 또한, 앞으로 엠아이유(MIU,군인ㆍ경찰 등 제복을 입은 대원)를 위한 행사와 나라를 지키다 전사한 군인을 기억하는 행사를 꾸준히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한편, 영화 ‘연평해전’은 지난 2002년 연평도 근해에서 발발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6용사의 투혼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6월말 개봉하여 600여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