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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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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여년 만에 대한민국을 찾은 13개국 유엔 참전용사
작성자 : 홍경화 작성일 : 조회 : 1,389
부서 국제보훈과
연락처 044-202-5914

“턴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국제추모식 계기 66여년 만에 대한민국을 찾은 13개국 유엔 참전용사

 ◈ 추모식 최초 제안자 빈스 커트니씨, 미국 참전용사 등 100여명 방한 ◈

 ◈ 전쟁기념관, 부산 유엔기념공원, 평화음악회 참석 등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을 맞이하여 8일(화)부터 13(일)까지 5박 6일 동안 6·25전쟁에 참전한 13개국 유엔 참전용사와 가족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그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60여년 전 폐허에서 기적처럼 발전한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를 갖는다.


□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6·25전쟁 참전용사로서 Turn Toward Busan 추모식을 최초로 제안했던 빈스 커트니(Vincent Courtenay), 캐나다에서 7월 27일을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로 제정한 한국계 최초 캐나다 연방 상원의원인 연아마틴(Yonah Martin)의원 및 6·25전쟁 시 네덜란드 참전부대였던 반호이츠부대 전·현직부대장이 특별히 초청된다. 

   * 세부약력 붙임 참조  


□ 또한, 방한하는 참전용사 가족 중에는 태국 참전용사 사위로서 前 태국 보훈처장을 역임했던 핀팟 사리왓(Pinpat Sariwat, 61세) 예비역 대장도 포함되어 있다. 


□ 이번 방한의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 9일(수) 오전에는 한국의 정신과 문화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전용사가 직접 한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고, 오후에는 국립서울현충원 참배와 전쟁기념관 전사자 명비에서 먼저 간 전우들을 위한 헌화와 추모행사를 가진다.

 - 10일(목) 오전에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 참석을 위해 부산으로 이동하며, 오후에는 부산시티 투어를 한다. 

 - 11일(금)에는 부산유엔기념공원에서 개최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식 및 국가보훈처장과 부산시장이 주관하는 감사오찬에 참석 후 서울로 이동한다.  

 - 12일(토)에는 (사)호국문화진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유엔 참전용사 추모평화음악회에 참석 후 서울 인사동 등을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를 느끼는 시간을 갖는다.


□ 유엔 참전용사 등 재방한 사업은 1975년부터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이 한국을 다녀갔고, 2015년부터는 전사·실종장병 유족까지 초청하여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는 대한민국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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