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늦게나마 감사를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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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보훈지청 양만희씨를 칭찬합니다. 칭찬이라기보다 친절한 민원처리에 고마움을 전하고저 글을 올립니다. 저는 충주시 신니면 용원리 168번지에 거주하는 윤경환이라고 합니다. 본인이 6살때인 1951년 1월 10일, 당시 단영경찰서에서 근무하시던 아버님이 단영군 상진다리 전투에 참가, 전사하셨는데 관련법 조항 미비로 누락, 근 20여년을 헤메다가 법개정이 되어 방송을 듣고 충주보훈지청 민원실의 양만희씨를 찾아갔더니, "진작 오시지 왜 이제 오셨습니까? 그동안 마으 고생이 얼마나 크셨느냐면서 서류작성 요령을 비롯한 경찰관서 등 관련 부서에 전화를 손수 걸어 보훈 민원인이 갈테니 관계서류를 해 놓으라고 당부까지 해 주셔습니다. 내 나이 60을 바라보면서 이렇게 친절한 공무원은 처음이고 업무상 일상적인 일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온 친절과 몸에 배에 있는 겸손함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런 분이 진정한 대한민국 공무원의 참 귀감이 되지 않나 싶어 글로 나마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저에게 해 주셨던 것처럼 모든 보훈 민원인들께 친절과 성실로써 따뜻한 가족처럼 대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양만희 공무원의 친절공정하고 따뜻한 배려에 거듭 감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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