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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대전 보훈처 "국가유공자담당"여직원분 고맙습니다
작성자 : 이상수 작성일 : 조회 : 2,414
저는 서울에 거주하고있는 사람으로 70년~71년 사이 맹호1연대 수색중대원
으로 월남에서 1년을 근무한 사람입니다.
34년전에 헤어진 전우를 여러방법으로 찿으려고 하였으나 여짓껏 못 찿고있던중 우연이 그 친구가 대전지방 보훈처에 국가유공자로 등록 되어 있는것을
알게되엇습니다.
바로(5월 24일 오전)대전 보훈처에 전화를 했죠.
직원분들이 모두 친절하게 이리저리 전화를 돌려 주시더니 드디어 국가유공자
담당을 하신다는 여직원과 통화를 하게 되엇습니다.
잠시 기다리라고 하시더니 찿긴 했는데 남의 신상을 외부로 노출할수 없다며
본인이나 가족과 연락을 하여 저 한테 알려 주신다고 하고 전화를 끊엇죠.
헌데 퇴근시간을 넘긴 오후 6시 15분께 휴대폰이 울려 받아보니 낮에 친절하게
전화를 받아주시던 그 여직원 이였습니다.
아무리 연락을 취해봐도 연락이 않된다며 퇴근후에 다시 알아 보겠노라고 하시는데 고맙긴 하더라구요.
그리고는 통상 하는 말이려니 생각하고 전화를 끊었죠.
그런데 그 짧은 생각이 잘못 된것을 안것은 저녁 9시가 다되서 울린 휴대폰
벨소리 였습니다.
아까 낮에 그 여직원 이였습니다.
그분(제가 찿고있던 전우)과 연락이 됐다며 전화번호를 알려 주시는거예요.
이렇게 고마울수가. 이 늦은 시간에........
저는 이렇게 해서 34년만에 그 전우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옛날 얘기를 했습니다. 그분께 고맙다는 말도 제대로 못하고.
그래서 그때 고맙다는 말을 못한게 아쉬워 이렇게 장황하게나마 다시한번
고마움을 표 합니다.
**** 대전지방 보훈청내에 국가유공자 담당하시는 여직원분 고맙습니다****
정말,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