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보훈지청 김현숙님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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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4월에 전주보훈청에서 6.25전몰군경 유자녀인 저에게로 수당지급이 되니 관할청에 등록하라는 한 통의 연락을 받고 매우 반가우면서 놀랐습니다 유자녀 들에게 그런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저로서는 전혀 몰랐스니까 20세 되던 해 부터 당시 원호청에서 약간의 연금이 중단된후 35년동안 모든 혜텍에서 중단 된후 저의 삶이란 부잣집 개보다도 못한시절도 있었습니다 아버지 안 계신 저의 가정은 풍지박살이 되어 이리저리 기약없는 떠돌이 생활이고요 너무나 삶이 고달퍼 죽을려고 두 번이나 자살을 시도 해 보았스나 그 마저 뜻데로 안 되더군요 얼굴도 모르는 아버지를 원망도 해 보기도 하고 신세타령도 해 보고 해 마다 현충일은 괴로운 날이었습니다 국가보훈가족은 이런 비참한 생활을 해야 되는가 보다 하고 . 지금은,누구의 도움없이 열심히 일 하여 어느정도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지만 전주보훈지청에서 재등록 하라는 소식에 국가보훈가족이 된것이 가슴뿌듯하기는 처음이었습니다 또한 전주보훈지청 김현숙 담당에게 전화로 사실인지 물었드니 친절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에 그 동안의 고생스러웠던일을 알어주니 얼마나 고맙든지 ... 저의 보훈가족들은, 보훈처가 친정집같이 편 하고 따뜻하게 느끼는것은 김 현숙님같은 분들 때문 일 겁니다 모든 업무가 전산화 되었다지만 저 같이 모르고 소외된 사람들을 일일이 챙겨주시니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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