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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충남 서부지청 도경운 실무관님 김나연 복지사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김정필 작성일 : 조회 : 326
안녕히세요
저는 충남 서부지청 서천 지역  백예현 자녀입니다. 

저희 아버님은 6,25참전용사이십니다.
생전에 참전용사로서 자긍심이 대단하셨습니다. 참전용사 모임에도 적극 참여셨고 제복도 늘 곁에 두고 생활하셨습니다. 
4년전 돌아가실때에도 저한테 참전용사라는 단어를 말씀하시고 먼길 떠나셨습니다. 

아버님 돌아가시고 황망한 저희에게 큰 위안이 되었던게 국가보훈부 임실호국원에서 거행된 안장식이었습니다.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되는 안장식을 보며  아버지가 자랑스럽고 국가에 고마웠습니다. 
늦었지만 국가보훈부(임실호국원)에 감사인사 드립니다

아버지 돌아가시고  저희 5남매도 힘들었지만 어머니가 제일 걱정이었습니다. 
저희는 모두 수도권에 살고 있어 어머니 혼자 지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주말에 한번씩 내려와서는 어머니께 별 도움이 되지 않았지요 

그때 구세주처럼 나타나신 분이 도경운 실무관님과 김나연 복지사님이십니다.
저희는 아버지가 안계시면 보훈부 지원이 없는 것으로 알았습니다 
실무관님,복지사님이 어머니를 돌봐 드리면서 저희는 큰 걱정을 덜게 되었습니다. 

매주 오셔서 집안일을 도와주시고 어머니께 한글공부,마사지,말벗,윳놀이,숨바꼭질,퍼즐놀이,박수치며 웃기,춤추기,스트레칭 등으로 어머니 건강이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어머니 간식도 사다 드리고 꽃을 좋아하신다고 철마다 예쁜 꽃도 사오십니다
손수 농사지은 고구마,감자,고추,상추,마늘,밤,감도 갖고 오셔서 어머니를 드립니다. 

어머니가 도경운 실무관님과 김나연 복지사님 칭찬을 많이 하십니다. 

객지에 있는 저희가 편안하게 생활활 수 있게 도와주시는  국가보훈부 서부지청 관계자님과 도경운 실무관님 김나연 복지사님 다시한번 갑사 인사 드립니다. 
   
                                    김현선 백예현 장남 김정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