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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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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산전투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이름 딴 공원과 거리 생긴다
작성자 : 양홍준 작성일 : 조회 : 1,396
부서 제대군인정책과
연락처 044-202-5719

 형산전투 호국영웅 “연제근” 상사 이름 딴 공원과 거리 생긴다. 

 ◈ 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 추진 후 출신지역 호국영웅 공원으로 최초 지정 

 ◈ 5월 6일 14시「연제근 공원」 준공식 개최 ◈  


□ 국가보훈처(처장 박승춘)는 6·25전쟁 호국영웅인 고 연제근(30.01.14~50.09.17, ‘이달의 6·25 전쟁영웅 선정, ’12년 8월) 상사를 기리는 연제근 공원이  충청북도 증평군(도안면 화성리 438-1번지 일원)에 조성·완료되어  5월 6일(수) 오후 2시에 “연제근 공원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연제근 공원은 국가보훈처가 지난 해 9월 25일 국무총리 주재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지역별, 학교별, 부대별 호국영웅 선양방안”(사업명 “당신은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을 발표한 이후 처음 건립된 출신지역 호국영웅 기념공원이다.

 《 故 연제근 상사  》   · 고 연제근 상사는 1950년 9월17일 포항 형산강 전투에서 돌격대원 12명을 이끌고 수류탄 10발을 몸에 매단 채 수중포복으로 적진에 돌진하던 중 적의 기관총 사격에 어깨 관통상을 입었음에도 끝까지 강을 건너 적 기관총 진지를 파괴시킨 뒤 적탄에 맞아 장렬히 전사

   · 형산강 도하작전 성공은 국군이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 압록강까지 북진하는 전기가 되었으며, 정부는 고인의 업적을 기려 2계급 특진과 함께 을지·화랑무공훈장과 무공포장을 추서하고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에 안장 ※ 세부공적 별첨


 □ 이날 준공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37사단장, 군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 37사단의 군악 연주를 시작으로 개회식과 동상 제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 연제근 공원은 고 연제근 상사의 출신학교인 도안초등학교 인근에 7,508㎡ 부지를 확보하여 높이 3m의 연제근 상사 동상을 비롯하여 군상조형물, 정자 2개소, 파고라 7개소를 설치하고, 부대시설로는 산책로·그라운드골프장·잔디광장·주차장 등을 갖춰 복합공원으로 조성, 주민 휴식처로도 활용된다.


 □ 아울러 연제근 공원 인접 도안초등학교 뒤편의 신설도로 500m를 “연제근路”로 명명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한 호국영웅을 국가적 차원에서 예우할 예정이다. 


 □ 아울러 국가보훈처는 국정과제로 채택된「호국영웅 알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뜻을 되새기고 나라사랑 정신을 쉽게 전할 수 있도록 각 부처와 협조하여 지역단위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업은 아래와 같다.

     - 출신학교별 : 용산고 “서울학도병 참전기념비” 건립 확정(’14.12)

     - 출신지역별 : 동대문구 참전유공자 기념비 건립(‘14.12)

     - 출신부대별 : 육군본부 “채명신 장군홀”

     - 공공시설 및 도로명 : 도로명 주소사업과 연계, 공공시설명 및 도로명 변경시 호국영웅 명칭을 우선 부여

    이 중에서 특히 연제근路는 공공시설 및 도로명 부여 사업으로   최초로 명명된 호국영웅 명칭 도로이다.


□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금년 국가보훈처에서는 갈등과 분열을 넘어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명예로운 보훈을 추진하기 위한 다양한 호국영웅 알리기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만큼 이번 준공식이 호국영웅 선양사업의 좋은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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