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준공식 기념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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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내·외 귀빈과 보훈가족 여러분!
반갑습니다. 국가보훈처장 박민식입니다.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가 2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늘 준공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그간 재활센터 준공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신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님과 백승완 부산보훈병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가 준공되기까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애써주신 장제원 의원님, 바쁘신 중에도 준공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해주신 이병진 부산광역시 행정부시장님, 여운철 사상구청장 권한대행님, 그리고 보훈단체장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준공은 부산, 울산, 경남지역 보훈가족 분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습니다. 국가유공자분들의 고령화가 심화되면서 재활서비스 수요가 증가하였지만, 지방보훈병원에는 재활전문센터가 없어 맞춤형 진료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정부는 2018년부터 지방보훈병원 재활센터 건립을 추진하여, 작년 광주에 이어 오늘 두 번째로 부산 재활센터를 준공하였으며, 내년에는 대전과 대구 재활센터도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곳 부산 재활센터는 지하 1층, 지상 6층, 80개 병상 규모로, 운동과 작업치료실 등 최첨단 장비와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이 지역 국가유공자 분들께서 더 가까운 곳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치료 서비스를 받게 된 것을 정말 기쁘고 뜻깊게 생각합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국가와 국민을 위해 희생한 분을 존중하고 기억하는 나라”를 실현하기 위하여 모든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무엇보다, 고령 보훈가족에게 중요한 의료서비스를 대폭 확대하여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최고 수준으로 향상하겠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의료비 부담 없이 진료를 받으실 수 있도록 보훈병원이 없는 지역의 공공병원을 보훈병원으로 활용토록 하고, 현재 시․군․구별 2개소인 위탁병원을 2027년까지 5개소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여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의료비 부담은 낮추겠습니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부산 재활센터가 준공하기까지 아낌없는 수고와 성원을 보내주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함께 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2. 5. 27. 국가보훈처장 박 민 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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