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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국가보훈부(국문) - 칭찬합시다 상세보기 - 작성자, 제목, 내용, 조회수, 작성일 정보 제공
진주보훈지청 정향채님을 칭찬합니다.
작성자 : 김영조 작성일 : 조회 : 2,641
안녕하십니까? 저는 경남 함양에 살고 있는 김영조입니다.
제가 10년을 훨씬 넘게 보훈지청을 들락거리면서 솔직히 말씀드려서 같은 보훈가족임에도 보훈직원들이 친절하다느니, 고맙다느니 이런 생각을 한번도 가져보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최근에서야 공무원들의 태도가 많이 바뀌었지 그전에만 해도 거만하기만 한 모습들뿐이었으니까요.
많이들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업무적인 태도일뿐이지 정말 스스로 우러나서 한다고 여겨지는건 한번도 보지못했습니다.

그런데, 작년에 의료보호카드문제로 진주보훈청에를 들렀습니다.
담당자가 바뀌어있더군요.

그 담당자 성함이 정향채님이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의 업무태도는 정말 단지 맡은일을 한다는 느낌보다는 자기일처럼, 아주 상세하고 친절하게, 그리고 제가 겪고 있는 일을 마치 님의 가족의 일인양 걱정해주시면서 최선을 다해주실것을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그후에 직접 전화로 다독거려주셨고, 정말 최선을 다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그후에도 몇번의 볼일로 보훈청을 들렀는데, 그분은 다른 민원인에게도 정말 친절했습닌다.
옆에서 보고있는 저마저도 짜증이 날만큼 전화상으로 민원인이 같은말을 몇번이고 대답을 해야할만큼 반복해서 질문하고, 전화를 붙들고 있었지만, 그분은 짜증한번 내지않고, 얼굴한번 찡그리지 않았습니다.

존경하옵는 처장님!
이런 훌륭한 분은 될수있도록 널리 알리어 타의 모범이 될수있도록 함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분이 무엇을 바라고 일을 하시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자기일에 최선을 다하는 이런 분은 반드시 그 댓가가 돌아가야 한다고 보훈가족으로서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